영국소설3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 누가 그들을 죽였을까? 작품소개섬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의 연쇄 살인 이라는 설정은 이후 수많은 추리소설에 영향을 주었습니다.영국 원제 Ten Little Niggers로 1939년 발간되었다가 미국에서 And Then There Were None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로 제목을 바꾸고 발간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원제에서 사용되었던 Niggers라는 표현은 당시에는 비하의 뜻이 없었지만, 오늘날에는 인종차별적인 표현으로 흑인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 그 사용이 금기시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읽었을 당시 황금가지 출판 번역본에서도 '니거섬'으로 표현되어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병정섬'으로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니거섬을 표현하는 내용에서 검둥이라는 표현과 흑인 특유의 입술 모양으로 표현했던 것이 기억에 남았었는데 이번에 .. 2025. 4. 2. 갈까마귀 살인사건 - 다니엘 콜 범행 후 반짝이는 장신구를 전리품처럼 가져가는 것과 얼굴에 손톱으로 할퀸 듯한 다섯 자국을 남기는 것에서 언론은 살인범을 ‘갈까마귀’라 부르기 시작했다. '봉제인형 살인사건 시리즈'와는 관계없는 새로운 작품으로 현재는 《갈까마귀 살인사건》의 후속편을 집필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소설의 구성 총 39장으로 되어 있으며 각 장에 '소제목'이 붙어있다. 불쾌하고 부적절한 콘텐츠 관리 담당자세상을 향해 자길 좀 봐 달라며 필사적으로 애원하는 게시물 밑에는 ‘싫어요’ 버튼이 기대감에 잔뜩부푼 채 대기하고 있다. 그 버튼의 유일한 목적은 사람들의 말싸움을 부추기기 위해서다. 억만장자의 딸이며 패셔니스타인 여성이 목이 잘린 시체 사진이 SNS에 업로드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실크 스카프로 목이 졸리고, 얼굴에 할퀸.. 2025. 3. 19. 다니엘 콜 봉제인형 살인사건 시리즈 4편 - 강렬한 전개와 충격적 범죄 스릴러 영국의 작가 다니엘 콜의 작품으로 데뷔작《봉제인형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꼭두각시 살인사건》,《 엔드게임 살인사건》,《 조각상 살인사건》을 출간했다. 2023년《갈까마귀 살인사건》을 출간하였지만 '봉제인형 시리즈'와는 관계가 없다.제목영국 출간 년도봉제인형 살인사건2017꼭두각시 살인사건2018엔드게임 살인사건2019조각상 살인사건2021 봉제인형 살인사건Rag Doll"말해 봐, 네가 악마라면 나는 뭐가 되지?" 책을 다 읽었을 때 맨 앞부분에 나오는 문구의 의미를 알게 되는 재미도 있다. 윌리엄 올리버 레이튼 폭스(William Oliver Layton Fawkes) 경관, 이름 머리글자 'WOLF'를 따서 일명 ‘울프’라고 불렀다. 소설은 사건기록을 보여주는 것처럼 시간대로 서술한다.미드 '24시'.. 2025.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