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추리소설107 와카타케 나나미 <나쁜 토끼> 불운한 탐정이 추적하는, 슬프고 나쁜 진실 일본에서 2001년에 출간된 작품을 2022년 내 친구의 서재에서 번역 출판하였습니다.코지 미스터리의 대표 작가로 알려진 와카타케 나나미의 초기 작품으로, 그녀가 살인곰 서점에서 일하기 전 프리랜서 탐정 시절의 이야기를 그립니다.작품소개소설 속 ’하무라 아키라‘는 작은 탐정사무소에 다니는 서른한 살의 여성 프리랜서 탐정으로 평범한 외모에 별로 뛰어나지 않은 체력의 소유자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털털하고 인간미가 있는 여자로 표현됩니다. 그런 하무라에게 어느 날 가출한 열일곱 살 여고생을 집으로 데리고 와달라는 의뢰를 받고 시작된 일은 사라진 여고생과 연결되고 결국 살인사건과 연결됩니다.사건에 가까워질수록 계속되는 위기와 고생을 겪게 되고, 그렇게 하무라가 범인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쉼 없이 따라.. 2025. 5. 14. 히가시노 게이고 <환야> 백야행과 비교되는 비정한 사랑 2막 히가시노 게이고의 『환야(幻夜)』는 2004년에 발표된 장편 미스터리 소설로,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백야행(白夜行)』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입니다. 두 작품 모두 인간 내면의 어둠과 악의 본질을 파고들며, ‘빛이 없는 밤’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중심에 둡니다. 『환야』라는 제목은 한자로 ‘헛보일 환(幻)’ + ‘밤 야(夜)’, 즉 ‘헛된 밤’, ‘허상의 밤’, ‘실체 없는 밤’ 정도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이는 여주인공이 추구하는 삶 자체가 환야, 즉 허구의 밤이라는 점을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더 나아가, 진실과 거짓, 정의와 악의 경계가 희미해진 세계를 암시하기도 합니다.작품소개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점은 1995년 고베 대지진이 일어났던 시점입니다.마사야는 아버지의 장례식이 있던 날 대지진이 일어나고.. 2025. 5. 11. 히가시노 게이고 <백야행> 희망이 없는 빛 속의 잔혹한 사랑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고 걸작 중에 하나로 평가를 받는『백야행(白夜行)』은 사랑과 범죄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는 미스터리 소설입니다.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며 많은 인기를 받아왔습니다. 사랑, 죄, 정의, 희생 등 다양한 주제를 그려내는 작품으로 인간 심리와 도덕적 딜레마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천 작품에서도 빠지지 않는 작품으로 그의 팬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작품소개폐건물에서 전당포 주인 기리하라 요스케의 시체가 발견됩니다. 소설은 피해자의 아들 기리하라 료지와 용의자의 딸 가라사와 유키호의 삶을 따라갑니다.이들이 성장하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을 통해,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사건의 연결고리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발행: 2016년 역: 김.. 2025. 5. 9. 히가시노 게이고 <방황하는 칼날> 소설과 영화, 같은 칼 다른 울림 히가시노 게이고의 『방황하는 칼날』은 2004년에 발표된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로, 소년범죄와 사적 복수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룹니다. 치밀한 구성과 도덕적 딜레마를 통해, 독자에게 깊은 윤리적 고민을 던지는 문제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복수가 정당하다는 건 아니지만 피해자의 아픔이 너무 소홀히 여겨지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작품소개올해 고등학생이 된 소녀는 친구들과 불꽃놀이를 보고 온다며 나가서는 아라카와강 하류 제방에서 발견됩니다.빼앗긴 것은 소녀의 인생만이 아닙니다. 그녀를 사랑했던 모든 사람의 인생에도 치유되지 않는 상처를 남깁니다. 범인들은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법적 보호를 받으며 가벼운 처벌만을 받을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이 부조리한 현실 앞에서, 아버지는 법이 지켜주지 않는 정의를 스스로 집행하.. 2025. 5. 7. 히가시노 게이고 <아들 도키오>시간을 거슬러 전하는 마음 '시간여행'이라는 SF적 설정을 이용해, 죽음을 앞둔 아들이 과거로 가서 일어나는 부자 간의 사랑을 다룬 따뜻하면서도 슬픈 판타지 휴먼 드라마입니다.소설은 "미래를 바꾸는 것"이 아닌,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시간여행의 목적이라는 독특한 시선을 제시합니다. 소설을 읽고 나면 프롤로그에 나왔던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딱 한마디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라는 문장이 너무도 간절하고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한 색은 적지만, 감정선을 깊게 표현합니다.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읽기에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작품소개미야모토 다쿠미와 그의 아내 레이코가 병실에서 '그레고리우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들 도키오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레고리우스 증후군은 소설 .. 2025. 5. 6. 히가시노 게이고 단편집 <범인없는 살인의 밤> 범인은 없지만, 의도는 있었다 범인이 없다는 독특한 설정과 반전, 인간 심리에 초점을 둔 단편집입니다.히가시노 게이고는 명확한 트릭과 설계된 범죄, 그리고 예리한 탐정의 추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정통 추리소설'의 장인이지만, 『범인 없는 살인의 밤』에서는 그 공식을 일부러 무너뜨립니다. 이 단편집은 '범인은 누구인가'보다는 '왜 범죄가 발생했는가'에 더 집중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인간의 내면과 감정, 그리고 비틀린 관계가 있습니다.목차작은 고의(故意)에 관한 이야기어둠 속의 두 사람춤추는 아이끝없는 밤하얀 흉기굿바이, 코치범인 없는 살인의 밤2012년 옮긴이 윤성원 출판 RHK2017년 옮긴이 윤성원 출판 RHK2021년 옮긴이 윤성원 출판 RHK 《작은 고의에 관한 이야기》30센티미터 폭에 높이 1미터쯤 되는 옥상.. 2025. 5. 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